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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관광/큐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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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스장수 2024. 2. 20.

바다지옥 옆 가마도지옥 도보4분!

우미지고쿠(바다지옥) 근처에는 가마도지옥도 있고 산지옥(야마지고쿠), 가마솥지옥(카마도지고쿠), 스님머리지옥(오니이시보즈지고쿠) 귀산지옥(오니야마지고쿠)등이 있습니다. 다 둘러보고 싶으면 지옥온천순례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나 굳이 다 둘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각 장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어요. 바다지옥을 보고 가마도지옥(가마솥지옥)을 향했습니다. 벳부의 온천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빨간 도깨비를 볼겸요. 우리나라주소의 동에 해당하는 丁目로 관람 순서를 정해놓았더라고요. 1丁目(잇쵸-메)부터 7丁目(나나쵸-메)까지요. 빨간 도깨비는 2丁目(니쵸-메)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오이타현-벳부-가마도지옥-상징-붉은도깨비
신사-가마도지옥
두개의-돌맹이-가마도지옥
가마솥-가마도지옥-가마솥지옥
연기오르는-연못-가마솥지옥
수족욕-연기-가마솥지옥
수족욕-나무상자에서-피어오르는-온천-증기

피어오르는 연기, 가마도지옥

정말 여기저기 연기가 피어올라 가마솥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바다지옥보다는 통행로가 좁고 작은 사이즈라 조금만 붐벼도 북적북적한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바다지옥과는 달리 증기로 손을 뜨끈하게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10엔을 내고 온천수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수증기 빨아마시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가 웃기기도 했구요. 족욕하는 곳이 약간 좁은 편이라 마음편히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손을 넣는 저 곳도 앉기에는 뭔가 비좁아 불편하고요.

가마솥지옥

저 몽글몽글 보글보글 피어오르는 곳을 향해 바람을 불어넣는 직원분의 현란한 말솜씨를 구경하는 것은 꽤 재미가 있었어요. 맞은편의 매점에서 온천계란을 사서 먹었는데 천지가 유황냄새라 계란의 노른자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디선가 종울리는 소리가 계속 났는데 마지막 루트인 7丁目에 행운의 종이 있었습니다. 종을 한번 울리면 지옥의 도깨비가 행복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1번만 울려야지 그 이상 울리면 도깨비들의 심기를 상하게 한다고 해요.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바다지옥보다 빠르게 둘러볼 수 있었던 가마솥지옥이었습니다.
관광 인파를 피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식사를 하러 원조 지옥푸딩 오카모토야를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2024.02.06 - [큐슈 관광] - 관광 벳푸역 지옥온천 5번버스 버스노선 카메노이버스 지옥온천 바다지옥

 

관광 벳푸역 지옥온천 5번버스 버스노선 카메노이버스 지옥온천 바다지옥

바다지옥을 향하는 5번버스전철보다는 버스가 더 편리하게 연결되어있는 벳푸. 차를 렌트하지 않는 뚜벅이 관광 하는 자에게는 인지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것이 정말 필수인데요, 구글맵에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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