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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9

유후인 산책 긴린코 킨린코 킨린호수 긴린호수 아침안개 金鱗湖 관광 산책하기 좋은 해질녘 유후인 벳부에서 돌아오는 버스가 유후다케산을 다 내려와서 정체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벳부역에서 12시 20분 출발하는 36번 버스를 탔는데 탑승객이 많았고 유후인 시내 들어오면서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며 합류하는 차량, 식당 등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많아서 밀리는 것 같았습니다. 버스 내부가 난방이 너무 빵빵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걸어가면 좋을 것 같아 유노츠보에서 내려 슈퍼를 들려 숙소로 향했습니다. 슈퍼는 에이코푸를 들렸는데 전날과 달리 초밥이 아직 건재했었죠. 늦은 점심을 먹고 편히 쉬던 중 벳부역에서 유후인에 오기위해 넘어왔던 산을 바라보자니 산책이 하고 싶더라고요. 해질녘에 가까워지는 시간이고 유명한 가게들은 문을 닫았을테니 인파도 적을것이라는 판단에 긴린.. 2024. 2. 22.
묘반온천 묘반 유야에비스 정류장 온천오픈 버스시간 구글과 다른 묘반 유야에비스 가족탕 오픈시간 오카모토야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천천히 걸어 내려오니 유야에비스 가족탕이 보입니다. 계획으로는 가족탕을 빌려 1시간동안 유황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이었으나, 오픈시간인 11시가 되기도 이전 벌써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일단 유후인에 잡은 숙소에도 온천수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물론 유황은 아니지만요. 방문한 날이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가 연휴였던 날이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설연휴, 일본은 건국기념일 대체일 포함3연휴, 중국은 춘절. 앞에 줄서있는 일본관광객들과 주차장의 차 2대를 보자마자 온천을 해야겠다라는 계획은 싹 접었습니다. 빨리 숙소로 들어가서 스트레스 안받고 뜨신 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구글에서 검색할 때에.. 2024. 2. 21.
오카모토야 원조 지옥온천푸딩 벳부 관광 묘반 유황 지옥푸딩 지조유 오이타현 바다지옥앞(海地獄前,우미지고쿠마에)에서 8정거장 지조유마에(地蔵湯前) 하차 바다지옥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오카모토야를 가려합니다. 여러 버스가 정차하지만 지옥푸딩 원조 오카모토야를 향하는 버스는 5, 24, 41번 버스입니다. 약 8정거장을 지나 묘반(明礬) 다음 정거장인 지조유마에(地蔵湯前)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마침 41번 버스가 오고 있어서 탑승했어요. 사파리를 가는 버스라 그런지 버스 천장에 동물 인형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게 귀엽네요. 연휴기간이기도 하고 점심시간인 12시에 가면 웨이팅 할 수 있겠다란 생각에 정말 일찍 도착했어요. 이 때 시간이 오전 9시57분이었으니까요. 아침이라기에는 애매하고 점심이라기엔 너무 이른 아점시간, 새벽부터 움직였던 터라 약간 출출함이 있어.. 2024. 2. 21.
가마도지옥 가마솥지옥 벳부 관광 지옥온천 지옥온천순례 빨간도깨비 유황온천 바다지옥 옆 가마도지옥 도보4분! 우미지고쿠(바다지옥) 근처에는 가마도지옥도 있고 산지옥(야마지고쿠), 가마솥지옥(카마도지고쿠), 스님머리지옥(오니이시보즈지고쿠) 귀산지옥(오니야마지고쿠)등이 있습니다. 다 둘러보고 싶으면 지옥온천순례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나 굳이 다 둘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각 장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어요. 바다지옥을 보고 가마도지옥(가마솥지옥)을 향했습니다. 벳부의 온천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빨간 도깨비를 볼겸요. 우리나라주소의 동에 해당하는 丁目로 관람 순서를 정해놓았더라고요. 1丁目(잇쵸-메)부터 7丁目(나나쵸-메)까지요. 빨간 도깨비는 2丁目(니쵸-메)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피어오르는 연기, 가마도지옥 정말 여기저기 연기가 피어올라 가마솥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