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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관광/큐슈관광

하카타역 숙소 에어비앤비 타마이신와 멘야타이슨 후쿠오카 관광

by 에이스장수 2024. 2. 26.

하카타역에서 보도 약 10분 이내

유후인에서 출발한 열차는 오후 2시 20분경 하카타에 도착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는 체크인이 4시. 입실은 4시부터 가능하지만 미리 체크인 및 짐보관 서비스가 된다고 하여 일단 숙소로 향했습니다. Hiro&saaya님의 에어비앤비였는데 조금 더 알아보고 예약했으면 좋았을걸 이란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숙소에 아쉬움이라기보단 더 정보를 찾아보지 못한 아쉬움이요.
숙소의 위치는 玉井新和ビル(타마이신와비루)로 1층에 멘야타이슨이라는 라멘가게가 있어 찾기 용이합니다.
3-chome-12-3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건물 현관이 여기가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정확했고요, 복도를 따라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을 살짝 지나면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체크인 할 때 약간의 세금관련 수수료를 지불하고 짐을 맡겼습니다. 열쇠는 두 개를 받았는데 하나는 숙소열쇠, 하나는 저녁에 빌딩 현관이 잠기기에 그 열쇠였습니다. 숙소로 짐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상당히 마음이 편했어요☺️

양손이 편해져 쇼핑하기도 수월했어요. 그리고 4시가 지나 입실하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예약항 숙소가 7층이었는데 당황스러웠던것은 엘리베이터였어요. 엘리베이터 내부가 상당히 좁습니다. 강남의 옛날에 지어진 빌딩들이 떠오르는 엘리베이터로 면적이 1제곱미터 정도입니다.


조사는 확실히

사진으로 보았던 것보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그래도 ‘5명이 숙박할 수 있으니 사진과 비슷하겠다.‘라는 생각이었거든요. 2명정도가 숙박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제가 숙소를 좀 늦게 알아보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렇게 좋고 저렴한 숙소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니, 정말 운이 좋다!‘ 라고 생각한 과거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에어비앤비 호스트분의 다른 숙소가 더 있는데(비슷한 가격대의 넓고 좋아보이는) 늘 인기로 예약이 미리 다 잡혀있네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침대에 usb단자가 있어 충전하기 좋구요.(2층침대에는 없어요.)다만 아담했으며 세면대가 없었고 베란다에 방충망이 없어 겨울이라 벌레들어올 계절은 아니지만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5인이 정말 숙박한다고 했을 때 각자 1인 1캐리어라면 절대 짐정리가 어려울 것이고 2명이 숙박한다 해도 캐리어는 주방에서 식탁을 치우고나 가능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역에서 접근성도 좋고 나카스강과도 가까워 조금 더 사전에 알아보아 다른 층의 넓은 숙소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더라고요. 여행준비는 정말 미리미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층 경험이 쌓이게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 즐거운 관광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