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역 앞 코인락커
유후인은 정말 구경하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 거리도 예쁘죠. 그럴 때 가장 걸리적 거리는 것이 바로 캐리어죠. 구경하는 시간이 두시간이든 세시간 뿐이든,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는 것은 걸음의 속도도 늦출 뿐 아니라 집중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짐보관 할 곳이 없었던 저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것이 코인락커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관광객이 많았던 것인지 유후인은 코인락커가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역의 코인락커가 아닌 역 앞의 코인락커들이요. 옆 앞에 コインロッカー라고 쓰여 있는 곳이 코인락커인데 구글 지도에 나타난 곳 이외에도 있었습니다.
구글지도 상에는 없지만 향토요리 음식점인 하나미즈키(花水木)1층의 커피판매점에도 코인락커가 있었어요. 일반 24인치 캐리어 하나 들어갈 정도의 캐비넷은 500엔, 조금 더 큰 곳에 보관하려면 1,000엔 이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짐보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돈과 짐을 넣고 저 열쇠를 돌리는 순간 끝이기에 열쇠를 잠그는 것에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저는 1시간 반 정도만 이용했지만 ‘비싸다, 아쉽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아요. 오히려 한시간 반동안 짐이 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구글 지도상에 나타지 않는 코인락커는 유후인 역 앞에 많습니다. 잘 이용하여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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