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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에키니시구치에서 가까운 공원

벳부역에는 벳부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고 관광할 때 발이 되어주는 버스를 이용할 때 잠시 산책하기 좋은 곳이 벳부공원인 듯 해요. 요즘 매화가 피기 시작하여 더더욱 말이죠. 따스한 날이었던 저번 월요일에는 벌써 매화나무 밑 볕이 잘 드는 곳에 돗자리 펴고 자리잡아 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공원에 공중화장실도 나름 깔끔한 편이랍니다.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 한잔하기 좋고요.
어제는 우리나라도 17도 가까이 되었고, 날이 너무 따듯해져 홋카이도에 얼음으로 만든 조각들이 녹아내린다는 뉴스가 한국에 보도될 정도였습니다.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벳부역시 날이 따듯해 꽃이 조금 더 만개했을 것 같아요.

2월 12일의 벳부공원 매화 모습입니다. 시약소 벳부공원 입구 쪽에 피어있었습니다. 햇빛이 가장 잘 들고 따듯한 곳인가봐요. 약 2~30프로 정도 피어있었는데 벌써 꿀벌들이 매화 속에 푹 빠져들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풍경 덕분인지 저도 봄의 향을 미리보기를 보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벳부 시민들도 다가오는 봄의 꽃을 느끼며 앞에서 사진촬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벳부공원

벳부의 여러 관광 스팟은 연일 사람이 넘쳐납니다. 약간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쉬고싶다면 벳부공원에 들리는 것이 정말 좋은듯합니다. 벳부역을 향하는 버스에서 내려 공원 한 바퀴 걸으며 산책하는 코스는 운동도 되고 좋더라구요. 왕벚이라 불리는 요시노사쿠라가 만개할 때 쯤은 더욱 예쁘겠죠? 물론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가 피어있는 지금도 예쁘지만요😁

2024년 봄꽃이 시작중인 평화로운 벳부공원입니다. 모두 즐거운 관광되세요☺️

 
2024.02.06 - [큐슈 관광] - 관광 벳푸역 지옥온천 5번버스 버스노선 카메노이버스 지옥온천 바다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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